비비, '스위트홈2' 하차→데뷔 3년 만의 첫 정규앨범 '아쉬움 극복'
입력: 2022.09.21 09:53 / 수정: 2022.09.21 09:53

"그동안 쌓아온 비비의 음악적 역량 집약된 앨범"

가수 비비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동률 기자
가수 비비가 데뷔 3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스위트홈2' 출연 불발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가수 비비(BiBi)가 데뷔 3년 만의 첫 정규앨범 발매라는 기분 좋은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21일 "비비가 올 하반기 정규 1집을 발매한다"며 "이에 앞서 오는 27일 오후 선공개곡 'Animal Farm(애니몰 팜)'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규앨범의 예고편 격인 이번 프리싱글은 그동안 미국과 한국에 오가며 다양한 활동에 집중했던 비비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도 관심이 쏠린다. 더군다나 발매일은 비비의 생일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필굿뮤직은 "비비의 첫 정규앨범은 그동안 쌓아온 비비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될 예정"이라면서 "'Animal Farm'은 이를 관통하는 첫 번째 힌트"라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서도 비비는 직접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를 책임졌다.

비비는 지난 2019년 SBS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같은 해 싱글 '비누'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출연이 확정됐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2에서 하차했다는 아쉬운 소식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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