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활동 호성적도 이어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빌보드 200에서 90위를 차지하면서 14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연일 차트인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90위를 차지했다.
이는 14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Proof'의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역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5위로 재진입하면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개별 활동도 호성적을 이어갔다. 먼저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 (Feat. Jung Kook of BTS)'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1위를 기록해 1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 진, 지민, 뷔, 정국과 베니 블랑코, 스눕독의 협업곡 'Bad Decisions'는 '팝 에어플레이' 27위에 안착했으며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바밍 타이거의 '섹시느낌 (feat. RM of BTS)'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9위에 자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 차트에도 기존에 사랑 받아온 여러 곡을 여전히 차트에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글로벌 200'에서는 'Dynamite'(124위), 'My Universe'(132위), 'Butter'(196위) 등이 이름을 올렸고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My Universe'가 83위, 'Dynamite'가 92위, 'Butter'가 13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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