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3년 만에 복귀…'박하경 여행기' 출연 확정
입력: 2022.09.15 09:52 / 수정: 2022.09.15 09:52

8부작 '박하경 여행기' 주인공으로 출연

배우 이나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로 3년 만에 복귀한다. /더팩트 DB
배우 이나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로 3년 만에 복귀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나영이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웨이브 '박하경 여행기'(가제) 측은 15일 "주인공 박하경 역에 이나영을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매회 25분 분량의 총 8부작인 '박하경 여행기'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토요일 딱 하루의 여행을 떠나 걷고 먹고 사람들을 만나며 위로와 공감을 발견하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여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종필 감독의 첫 번째 드라마이자 손미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누구의 삶에나 찾아오는 사라져 버리고 싶은 순간,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인 박하경은 딱 하루, 토요일의 여행을 떠난다. 그대로 있다가는 미쳐 버릴 것 같아서 혹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누구에게나 공감 가는 떠남의 이유를 가진 주인공 박하경은 발길과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여행이 빚어내는 마법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길을 떠날 때마다 박하경의 바램은 소박하다. 박하경의 여정은 일상의 삶과는 다른 풍경 속에서 공감과 힐링의 위로를 전한다. 또한 단 하나의 장르로 규정할 수 없는 우리 인생처럼 '박하경 여행기'는 매회 드라마, 멜로, 휴먼, 코미디,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적 재미로 시청자들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이나영은 전작인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후 3년 만에 복귀한다. '박하경 여행기'를 통해 그는 힐링 명랑 유랑기라는 설명에 딱 맞는 위로와 공감을 선사한다.

'박하경 여행기'는 10월 크랭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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