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개성과 색깔의 6팀 주목
지난달 1일 데뷔 앨범 'New Jeans'를 발표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앨범은 초동 31만 장을 돌파하며 신인 걸그룹 최고 기록을 썼다. /어도어 제공 |
[더팩트|이상빈 기자] 올해 가요계를 빛낸 아티스트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총출동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다양한 색깔을 지닌 걸그룹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이다.
ITZY,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아이브, 뉴진스가 주인공이다.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는 이들은 3~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로 떠오르며 걸그룹 풍년을 함께하고 있다.
ITZY는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CHECKMATE(체크메이트)'로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47만 장, 7월까지 누적 판매량 72만 장을 넘어서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여자)아이들은 올 3월 정규 1집 'I NEVER DIE(아이 네버 다이)'로 컴백해 전 세계 아이튠즈 톱 앨범(Top Album) 차트 24개 지역, 케이팝 앨범(K-POP Top Album) 차트 11개 지역에서 1위를 달성하며 기록 대행진을 펼쳤다.
케플러는 올 1월 발표한 데뷔곡 'WA DA DA(와 다 다)'로 스포티파이 및 빌보드 재팬에서 1억 스트리밍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르세라핌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신기록을 써 내려감과 동시에 역대 걸그룹 초동 9위에 올랐다. /더팩트 DB |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발표한 데뷔곡 'FEARLESS(피어리스)'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16주 연속 진입하며 올해 데뷔한 K-POP 걸그룹 중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올해 최고의 신인으로 꼽히는 아이브는 첫 번째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음악 방송 13관왕,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음악 방송 10관왕에 오르며 통산 23관왕을 달성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세 번째 싱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를 발매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간다.
데뷔 전부터 하이브의 새로운 레이블 어도어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룹으로 주목받은 5인조 걸그룹 뉴진스는 지난달 1일 데뷔 앨범 'New Jeans'를 발표함과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앨범은 초동 31만 장을 돌파하며 신인 걸그룹 최고 기록을 썼다. 또 트리플 타이틀곡 모두 좋은 평가를 받는다.
그룹 아이브(IVE)가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아이돌(라이징스타)' 부문을 수상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공식 티켓은 14일 정오 위메프를 통해 단독 예매를 시작했다.
걸그룹과 더불어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스트레이 키즈, TNX 같은 보이그룹도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빛낸다. 또한 남성 솔로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싸이, 임영웅도 출연을 확정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10월 8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위대한 막을 올린다.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국내를 비롯해 일본, 대만,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수 국가에서도 온라인 생중계를 확정해 전 세계 더 많은 팬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