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11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 강경 대응"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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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배우 이무생 측이 공식입장을 통해'마약 의혹 배우' 의혹과 논란에 적극 부인했다.
11일 이무생의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 측은 공식 SNS에 "이무생 배우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명백히 밝히며,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일리언컴퍼니는 "당사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 관련, 이무생 배우라는 의혹이 제기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배우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무생 소속사의 이같은 대응은 경찰이 밝힌 '2006년 데뷔한 40대 남자 배우'란 사실에 일부 네티즌들이 의혹을 제기하면서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 때문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40대 남자 배우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긴급 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이 긴급 체포한 40대 남자배우 A씨는 간이 마약검사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006년 지상파 드라마 조연으로 데뷔한 뒤 영화,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