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 방송으로 팬사랑 화답…시청률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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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가인은 7일 방송된 TV 조선 '추석특집 송가인 2022 전국투어콘서트'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3%(닐슨 코리아 기준)였다. /포켓돌미디어 제공 |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송가인이 3년만에 TV조선으로 돌아와 국민가수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3%(닐슨 코리아 기준)였다.
송가인은 7일 방송된 TV 조선 '추석특집 송가인 2022 전국투어콘서트'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송가인은 방송 최초로 공개된 전국투어 콘서트 현장 열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고품격 라이브 가수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020년1월~3월)을 통해 국민가수로 거듭난 송가인은 '2022 전국투어 연가(戀歌)'에서 전 연령층을 매료시키는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무대들로 시청자들에게 화답했다.
추석특집으로 편성된 송가인 콘서트 실황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업계에서는 특히 송가인이 '내일은 미스트롯' 방송 직후 방송사 내부적으로 여러 복합적인 문제가 겹쳐 TV조선과 출연이 불발됐던 터라 이날 첫 등장하는 방송에 각별한 관심이 쏠렸다.
이와관련 공연기획사 쇼당이엔티 서현덕 대표는 "콘서트는 공연장과 안방 TV로 보는 느낌이 다르긴 하지만 확실한 팬층을 보유한 송가인의 경우는 다시 보고 싶은 열망이 큰 게 사실"이라면서 "오디션 당시 모든 시청자들이 인정한 국민가수답게 무게감이 달라보였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MBN에서는 서혜진PD가 TV조선 퇴사 후 처음 선보인 '우리들의 트로트'가 방영됐다. 설운도를 비롯해 강진, 김수희, 진성, 조항조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과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트로트 열기를 더했다.
한편 '추석특집 송가인 2022 전국투어 콘서트' 방송은 오는 10일 오후 5시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전 11시에 다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