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이 오는 21일 전국 3D 상영이 가능한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설의 명작 '아바타'가 4K HDR로 돌아온다.

영화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오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이는 북미 개봉보다 이틀 앞선 것으로, 국내 관객들은 '아바타 리마스터링'을 가장 먼저 체험할 전망이다.

'아타바 리마스터링'은 행성 판도라와 지구의 피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로 거듭난 제이크와 나비족 네이티리가 선택해야 할 단 하나의 운명을 그린 영화로 2009년 영화 '아바타'의 그래픽에서 색감과 선명도 등 비주얼적 측면을 강화한 작품이다.

특히 '아바타'는 개봉 당시 영화계 패러다임을 바꿀 정도의 충격적인 비주얼 진화와 3D 기술력을 선보이면서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올해 12월 12년 만에 속편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번 '아바타 리마스터링' 개봉이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한편 '아바타 리마스터링'은 오는 21일부터 전 회차 3D 상영이 가능한 상영관에서 2주간 상영될 예정이다. IMAX, 4DX, 수퍼4D, 돌비 시네마 등 다양한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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