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후원에서 시작한 기부, 어느덧 100명의 아이들과 연 맺어"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펼친 배우 장근석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장근석이 고액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관계자는 6일 "고액 후원자 장근석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23회 사회복지의날 기념 '2022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서울특별시장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후원자∙자원봉사자∙복지시설 종사자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2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근석은 "2009년 5명의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어느덧 100명의 아이들과 결연을 맺게 됐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2009년부터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고 기부 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국내 에너지빈곤층 및 위기 아동들을 위한 의료비 후원, 교육 사업 지원 등에 힘썼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13년 동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선한 영향력을 전달해 주신 장근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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