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라디오스타'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MBC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호중이 '라디오스타'로 소집해제 후 첫 토크쇼에 나선다.

7일 방송 예정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진성, 김호중, 금잔디, 신동, ITZY 채령이 출연해 추석특집 '흥! 끌어올려' 편을 꾸민다.

이날 무엇보다 김호중의 출연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6월 소집해제 후 앨범 발매부터 단독 콘서트까지 쉬지 않는 열일 행보를 보이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재출연한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첫 토크쇼다.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린다.

또한 김호중은 팬들의 사랑이 넘치는 선물 리스트를 대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치부터 한약까지 다양한 선물을 받고 있다는 그는 팬 선물을 보관하기 위해 "업소용 냉장고를 2대 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지난 출연 당시 약 13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호중은 훈련소에 입소한 뒤, 몸무게가 늘었다고 고백하면서 이와 관련된 '웃픈'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또 김호중은 군 복무할 당시 트로트 선배 가수 진성과 종종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힌다.

'태클을 걸지마'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어르신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성은 흥을 유발하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한다. 또 진성은 트로트 후배 정동원의 무대를 감상했던 후기를 들려준다. 정동원의 노래를 듣고 눈물샘이 폭발했다고 전해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성과 김호중은 함께 '태클을 걸지마' 듀엣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추석 선물을 준비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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