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후속 SBS 새 금토드라마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왼쪽부터)이 주연을 맡은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오는 11월11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고래컴퍼니, 생각엔터테인먼트, 바로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이 뭉친 새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가 첫 방송 일정을 확정했다.
5일 SBS는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극본 민지은 연출 신경수)의 첫 회 방송 일정을 11월11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신뢰도 높은 배우 김래원과 맛깔나는 생활 연기의 달인 손호준, 섬세한 감정표현이 뛰어난 공승연으로 이어지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공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먼저 김래원은 한 번 물면 반드시 잡는 '뼛속까지 형사' 진호개 역으로 출격해 액션 연기는 물론 날카로운 통찰력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전망이다.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이는 손호준은 역시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화염 속으로 돌진하는 소방관 봉도진 역으로 분해 불도저 같은 외면과 청정 무해한 내면을 동시에 표현한다. 그런가 하면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공감 만렙' 구급대원 송설로 변신해 김래원 손호준과 특급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방서 옆 경찰서' 제작진은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까지 이름만 들어도 가슴 뛰는 세 배우의 '팀플레이'와 우리 곁을 지켜주는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소방서 옆 경찰서'가 전할 울림 있는 감동과 스토리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방송되는 '소방서 옆 경찰서'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내년 하반기 시즌2 편성을 확정한 작품이다. '검법남녀'의 민지은 작가, '육룡이 나르샤' '녹두꽃'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인정받은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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