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나나 '글리치', 10월 7일 공개...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
입력: 2022.09.02 10:15 / 수정: 2022.09.02 10:15

"남자친구가 지구에서 사라졌다"...특별한 경험 예고

전여빈 나나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가 오는 10월 7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전여빈 나나 주연의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가 오는 10월 7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글리치' 전여빈 나나가 버라이어티 추적극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Netflix)는 2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글리치'(극본 진한새, 연출 노덕)가 오는 10월 7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작품은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 분)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빈센조', 넷플릭스 '낙원의 밤' 등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전여빈은 가끔 외계인을 보지만 안 보이는 척 평범하게 살아가는 홍지효 역을 맡는다.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시작으로 드라마 '출사표', 영화 '꾼' 등에 출연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나나는 미스터리 현상을 쫓는 스트리머이자 지효의 어린 시절 친구 허보라로 분한다.

중학교 시절 지효가 잠시 실종됐던 일을 계기로 멀어졌던 지효와 보라는 지효 남자친구 시국의 실종을 계기로 어린 시절 그때처럼 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며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계의 일시적인 오작동과 시스템 속 버그를 뜻하는 '글리치'처럼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불현듯 나타난 특별한 경험을 함께하게 된 개성 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글리치'는 영화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등의 노덕 감독과 넷플릭스 '인간수업'의 진한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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