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서진 이이경 주연 로맨틱 판타지
정윤수 감독 영화 '심야카페'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특별시SMC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인기 웹드라마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 '심야카페'가 극장에서 개봉된다.
2일 영화사 영화특별시SMC는 영화 '심야카페: 미씽 허니'(이하 '심야카페')의 개봉월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심야카페'는 결혼식 당일 사라진 연인 태영(이이경 분)을 찾아 나선 윤(채서진 분)이 밤 12시부터 해가 뜰 때까지 문을 여는 시공간이 초월된 심야카페에 초대되며 펼쳐지는 로맨틱 판타지를 그린다. 채서진 이이경 등이 출연하며 영화 '예스터데이' '아내가 결혼했다'를 비롯해 웹드라마 '심야카페'의 시즌2, 3을 연출한 정윤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날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신비로운 심야카페 버전, 심야카페로 들어가는 윤, 심야카페에 앉아있는 태영 등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신비로운 심야카페 버전은 심야카페의 보라색 문 틈으로 "그 곳은 이미 지나갔거나, 앞으로 올지도 모르는 시간과 만나게 되는 곳이었다"는 문구를 집어넣어 심야카페가 어떤 곳일지 의문을 갖게 한다. 또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심야카페로 들어가는 윤, 심야카페에 앉아있는 태영 버전은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고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웹드라마 '심야카페' 전편에서 마스터로 출연한 배우 신주환도 영화에서 같은 배역으로 출연해 기존 웹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심야카페'는 2020년 2월부터 매년 카카오페이지, 웨이브, 왓챠, 네이버 시리즈on, seezn, 올레tv 등에서 제작된 시즌제 웹드라마로 시즌1은 송원엽 박시우, 시즌2는 씨스타 출신 보라와 신윤섭, 시즌3는 NCT 도영과 김인이가 각각 주연을 맡아 신비로운 분위기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마니아 팬들을 형성하고 있는 IP다. 극장판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며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