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열‧강다니엘‧김호중‧영탁,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 합류
입력: 2022.08.31 08:00 / 수정: 2022.09.01 16:33

31일 TMA 조직위, 3차 라인업 발표...장르 넘나드는 男 대표 솔로 가수 총출동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왼쪽부터)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각 소속사 제공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왼쪽부터)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각 소속사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등 가요계 각 장르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를 수놓는다.

31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가수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황치열과 강다니엘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오랜 인연이 있고 김호중과 영탁은 이번에 처음 함께 하게 됐다.

황치열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4집 'By My Side(바이 마이 사이드)'로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타이틀곡 '왜 이제와서야 (Why)'로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아시아 황태자'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가창력과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특히 황치열은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되는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부문에서 독보적이다. 2020년 팬앤스타 초이스상-개인과 최다 득표상-개인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도 최다 득표상-개인과 팬앤스타 초이스상-개인 2관왕에 올랐다. 이번엔 또 몇 개의 트로피를 가져갈지 기대가 모인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10월 8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TMA 조직위 제공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10월 8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린다. /TMA 조직위 제공

강다니엘은 지난 5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The Story(더 스토리)'로 일본 포함 20여개 국가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정상권에 올랐다. 지난 6월에는 미국 NBC의 유명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솔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강다니엘은 '더팩트 뮤직 어워즈'와 인연이 깊다. 그룹 워너원에서 솔로로 새 출발을 한 2019년 곧바로 팬앤스타 초이스-개인과 최다 득표-개인 부문을 수상했고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남자 솔로 가수라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 정규앨범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만큼 3년 연속 수상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지난 7월 발매한 클래식 정규 2집 'PANORAMA(파노라마)'를 발표, 장르 구분 없는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줬다.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김호중은 팬앤스타 부문 투표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김호중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영탁은 지난 7월 데뷔 약 17년 만에 첫 정규앨범 'MMM(엠엠엠)'을 발매했다. 다양한 장르의 12곡을 수록한 것은 물론 그 중 9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의 역량을 뽐낸 그는 전국투어 'TAK SHOW(탁쇼)'를 진행 중이다.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그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각기 다른 장르를 바탕으로 두드러지는 음악 활동을 이어온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은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고 임영웅이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트로트 남자 부문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2021 TMA가 열린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에서 그룹 스테이씨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고 임영웅이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트로트 남자 부문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해 '2021 TMA'가 열린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플라자에서 그룹 스테이씨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올해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SHINING FOR ARTIST, EXCITING FOR FANS(샤이닝 포 아티스트, 샤이닝 포 팬스)'라는 슬로건 아래 K-POP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빛나는 영광과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8팀이 출연한다고 알렸고 여기에 각 장르를 대표하는 남자 솔로 가수 4팀이 더 추가됐다. 앞으로 또 어떤 팀이 합류할지 한류팬들에게흥미진진한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1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이 대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고 임영웅이 팬앤스타 최다 득표상 트로트 남자 부문을 포함해 3관왕에 올랐다. 올해의 아티스트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슈퍼주니어, 있지, 엔하이픈, 브레이브걸스, 에이티즈,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아스트로, 오마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12팀이 선정됐다.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해가고 있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오는 10월 8일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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