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리딩 현장 공개→올 하반기 촬영 돌입
배우 허성태 장근석 이엘리야와 김홍선 감독, 김진욱 작가(왼쪽부터)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범죄의 연대기'로 뭉쳤다. /쿠팡플레이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범죄의 연대기'로 뭉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범죄의 연대기'(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측은 30일 "장근석 허성태 이엘리야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품을 이끌어갈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기 호흡을 맞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작품은 극악무도한 현재 사건을 통해 과거 미제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범죄 스릴러다. 드라마 '보이스' '손 the guest',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의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은 가운데, 실재했던 희대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 스릴러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먼저 장근석은 변호사 특채 강력계 형사 구도한 역을 맡는다.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스위치 - 세상을 바꿔라'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장근석이 적당히 세속적이고, 적당히 정의로운 캐릭터를 맡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모은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부터 영화 '헌트,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허성태는 본투비 사기꾼 노상천으로 분한다. 허성태는 비열함과 야비함을 지닌 캐릭터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악역 연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항상 전투 대기 태세인 열혈 기자인 천나연 역에는 이엘리야가 낙점됐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 '미스 함무라비' '황후의 품격'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엘리야는 전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성욱 이승준 박명훈 오연아 이원종 등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범죄의 연대기'는 올 하반기 촬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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