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앤드마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전종서가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22일 전종서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그동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종서가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종서는 2018년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데뷔와 동시에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후 영화 '콜'(감독 이충현)에서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제30회 부일영화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이어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감독 정가영)로 데뷔 첫 로맨스 장르에 도전한 전종서는 매 작품 연기 변주를 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한 넷플릭스 '종이의 집'과 영화 '모나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에서 주연을 맡으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쳤다.

전종서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과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한 가운데, 새 소속사 앤드마크와 함께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전종서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앤드마크에는 배우 김아현 김예원 김혜준 류덕환 박진주 백진희 신시아 이주빈 장영남 저스틴 하비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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