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정규 2집 예판 일주일 만에 150만 장 돌파
입력: 2022.08.18 16:09 / 수정: 2022.08.18 16:09

압도적 글로벌 영향력, K팝 걸그룹 신기록 달성 예고

블랙핑크의 정규 2집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 장을 돌파했다. /YG 제공
블랙핑크의 정규 2집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 장을 돌파했다. /YG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블랙핑크의 정규 2집 'BORN PINK(본 핑크)' 선주문량이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150만 장을 넘었다.

1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내달 발표하는 새 앨범 'BORN PINK'는 예약 판매 일주일 만에 선주문 150만 장을 돌파했다. 앨범 발매일 9월 16일까지는 아직 한 달 가까이 남은 상황이라 200만 장 달성은 물론 나아가 300만 장도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19일 선공개곡 'Pink Venom(핑크 베놈)'으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또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VMAs' 무대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순으로 이어지는 초대형 월드투어가 예정됐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온 이들의 파급력이 막강한 만큼 각종 신기록 행진이 예상된다. 실제 블랙핑크는 그간 발표하는 곡마다 글로벌 주요 차트 및 유튜브 등에서 최7초·최고·최다 수식어를 갈아치워 왔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THE ALBUM(디 앨범)'은 K팝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달며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위를 기록했다. 당시보다 더욱 강력해진 팬덤과 높아진 블랙핑크의 위상을 고려하면 이 역시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중음악시장 소비 판도 변화를 이끈 유튜브 내 활약은 가히 독보적이다. 이들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50억 회에 육박하며 채널 구독자는 현재 7670만 명 이상이다.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 1위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의 선공개곡 'Pink Venom' D-1 포스터를 게재, 컴백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블랙핑크의 'Pink Venom'은 19일 오후 1시(한국시간)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이에 한 시간 앞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카운트다운 라이브스트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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