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전배수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입력: 2022.08.18 12:43 / 수정: 2022.08.18 12:43

우영우 아빠 우광호 役 맡아 '국민 아빠' 등극

배우 전배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뜨거운 사랑을 보내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처
배우 전배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그는 "뜨거운 사랑을 보내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전배수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전배수는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에서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의 아빠 우광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전도유망한 법대생에서 미혼부라는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하며 영우를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긴 여정의 끝을 앞둔 전배수는 18일 소속사를 통해 "좋은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함께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께 감사하다"며 "뜨거운 사랑을 보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배수는 조금 특별한 아이 영우를 홀로 키우며 느꼈을 외로움과 복잡미묘한 감정을 깊은 눈빛과 표정에 담담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친엄마의 존재를 알게 된 영우에게 감정을 억누르며 덤덤하게 이야기한 후, 혼자 씁쓸하게 앉아있는 장면에서는 전배수의 깊은 연기 내공을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영우와의 티키타카로 재미까지 더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영우 아빠에서 국민 아빠가 된 전배수는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종회는 이날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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