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유닛 결성…이민우·김동완·전진 WDJ 겨울 출격
입력: 2022.08.17 17:31 / 수정: 2022.08.17 17:31

첫 유닛 탄생 "일회성 조합 아닌 공식 유닛"

그룹 신화가 첫 유닛을 결성해 올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그룹 신화가 첫 유닛을 결성해 올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라이브웍스컴퍼니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 김동완 전진이 유닛을 결성해 올겨울 출격한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유닛에 대한 내용이 담긴 공식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LIVEWORKS COMPANY Presents"라는 문구와 함께 신화의 데뷔년도인 1998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시간이 카운트다운 되며 시작한다. 이런 가운데 "SHINHWA THE FIRST UNIT"이란 메시지가 등장해 데뷔 24년 만에 첫 유닛이 등장했음을 알리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의 영문 이름과 각자를 상징하는 알파벳 'W', 'D', 'J'를 중심으로 멤버별 무대 퍼포먼스가 펼쳐져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영상 말미에는 '신화 WDJ'의 공식 로고와 함께 "THIS WINTER"라는 문구가 등장해 올겨울 컴백할 것을 암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화의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이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신화의 첫 유닛 활동인 만큼 새로운 매력과 고퀄리티의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화가 데뷔 2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 그룹 '신화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구성된 조합으로, 팀명은 세 사람의 이름에서 각각 한 자씩 따와 조합했다. 무엇보다 멤버별 솔로 활동, 그룹 앨범 내 수록곡이나 공연을 위한 일회성 조합이 아닌 공식 유닛 활동이 신화 내 처음인 만큼 이목이 집중된다.

'만능 아이돌'로 성공적인 그룹 활동을 이어온 신화가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또 어떠한 색다른 변신과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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