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옥택연, 열혈 형사의 치열한 일상 공개
입력: 2022.08.17 12:50 / 수정: 2022.08.17 12:50

"파워풀한 에너지+불도저 매력"...9월 16일 첫 방송

블라인드 옥택연이 열혈 형사 류성준으로 분했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한 치열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tvN 제공
'블라인드' 옥택연이 열혈 형사 류성준으로 분했다. 그는 범인을 잡기 위한 치열한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을 독려했다.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블라인드' 옥택연이 열혈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진은 17일 옥택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옥택연은 나쁜 놈 잡기에 중독된 열혈 형사로 변신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옥택연은 강력계 형사 류성준으로 분한다. 사건 현장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탓에 때로는 깡패로 오해받는 류성준은 오직 범인 검거를 위해 불도저처럼 질주하는 인물이다. 늘 잠복근무를 하면서 범인을 제압하는 그는 경찰서 내 검거율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사건 현장에 독특한 시그니처를 남기는 연쇄 살인범이 나타나 류성준의 검거 욕구를 자극한다. 특히 그의 형 류성훈(하석진 분)이 이번 사건의 재판을 맡으면서 그의 열정을 배가시킨다. 과연 류성준이 미궁에 빠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고 자랑스러운 동생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숨겨진 진실 추적에 여념이 없는 류성준의 일과가 담겨 있다. 눈 뜨자마자 사건이 발생한 현장으로 출동해 남겨진 단서를 찾아내는 그의 눈은 날카롭게 빛난다. 또한 상대의 무례한 손가락질에도 당당히 맞서는 모습은 불쾌한 오해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범인 검거에만 집중하는 류성준의 열정을 짐작게 한다.

그런가 하면 류성준은 목격자와 대화를 나누며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흥미를 더한다. 조금 전 불쾌한 오해를 받았을 때의 싸늘한 표정과 달리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줄 증인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에서는 다정함이 느껴진다. 이렇게 범인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뛰어다니는 류성준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옥택연이 가진 파워풀한 에너지에 류성준의 불도저 같은 매력이 더해져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라며 "열혈 형사 류성준에 완전히 녹아든 옥택연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블라인드'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9월 16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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