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Proof', '빌보드 200' 역주행…꾸준한 인기
입력: 2022.08.17 08:01 / 수정: 2022.08.17 08:01

진 지민 뷔 정국 참여 'Bad Decisions'…빌보드 '핫 100' 10위

16(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59위에 랭크됐다. /빅히트뮤직 제공
16(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59위에 랭크됐다. /빅히트뮤직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역주행하고 그룹 및 개별 활동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0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오른 59위를 차지하며 9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Proof'를 통해 '빌보드 200' 외에도 '월드 앨범' 2위, '톱 커런트 앨범' 44위, '톱 앨범 세일즈' 67위에 안착하면서 각 종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개별 활동에서도 두각을 드러낸다. 멤버 진과 지민, 뷔, 정국이 참여하고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곡 'Bad Decisions'는 진입 첫 주 빌보드 '핫 100' 10위에 올랐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10곡 이상을 빌보드 '핫 100' 톱10에 올린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가 되기도 했다.

'Bad Decisions'는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6위와 7위, '리릭 파인드 글로벌' 10위, '스트리밍 송' 28위, '캐나다 핫 100' 31위, '팝 송' 35위 등 여러 차트에서 진입과 동시에 상위권에 올라 인기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과 찰리 푸스의 협업곡 'Left and Right(Feat. Jung Kook of BTS)'은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전주 대비 9계단 오른 48위에, '디지털 송 세일즈' 34위, '캐나다 핫 100' 37위 등 여러 차트에서 역주행하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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