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이 구창모의 '희나리'를 리메이크, 16일 음원을 공개했다. /양지원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양지원이 구창모의 '희나리'를 리메이크했다.

양지원은 ㈜새론미디어가 진행하고 있는 'New Make(뉴 메이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에 참여, 구창모의 '희나리' 리메이크 음원을 16일 정오 공개했다. 절절한 멜로디가 많은 이들의 마음에 울림을 전하며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 명곡 '희나리'가 양지원을 통해 새롭게 탄생됐다.

'New Make'는 숨겨진 주옥같은 명곡들을 다양한 현시대의 장르와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음원 발매 프로젝트로, 실력 있고 특색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매달 새로운 음원을 발매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 '희나리'는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 구창모의 곡이다. 이 곡을 어쿠스틱한 악기들을 활용해 담백함, 따듯함, 그리고 애절함을 동시에 줄 수 있도록 편곡했다. 여기에 양지원만의 부드럽고 간드러지는 팔색조 같은 보컬이 더해졌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인 만큼 최대한 원곡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편곡한 멜로디 라인 위에 양지원의 보컬이 어우러져 새로운 감성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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