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 집중호우 피해복구 이재민 위해 5천만 원 기부

소속사 "배우가 개인적으로 기부"

배우 안효섭이 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안효섭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6일 :안효섭이 수재 의연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피해 이웃을 위한 안효섭 배우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이재민분들에게 온전히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더프레젠트컴퍼니는 "안효섭이 호우 피해 소식을 접하고 지난주 개인적으로 기부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예상하지 못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효섭은 최근 SBS 드라마 '사내맞선'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대만 인기 드라마 '상견니'를 원작으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너의 시간 속으로'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