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잇이 오는 9월 데뷔한다. 왼쪽부터 미유, 수혜, 가은/ 143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멤버들로 구성된 팀 라임라잇(LIMELIGHT)이 9월 데뷔한다.

엠넷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얼굴을 알린 이토 미유와 MBC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의 막강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은 김수혜, 그리고 동양적인 비주얼이 인상적인 143엔터테인먼트 실력파 연습생 가은 3명은 오는 9월 29일 걸그룹 라임라잇으로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한일 멤버로 구성된 멤버들의 이력이 화려하다. 이토 미유는 모델 및 SNS 활동을 통해 일본 Z세대의 지지를 받아온 인물로 도쿄 걸즈 오디션 2018 팝틴(Popteen)상 등을 수상했고, 일본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 김수혜는 방송 당시 맑고 깨끗한 보컬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연습생 가은은 데뷔 전 잡지 화보 모델로 활약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라임라잇은 그간 쌓아온 안정적인 실력과 독특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강렬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143엔터테인먼트는 '걸스플래닛999'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 멤버 강예서와 사카모토 마시로의 소속사다. 라임라잇은 멤버의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에도 제한이 없는 확장형 걸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들과의 시너지와 향후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데뷔를 확정한 이토 미유, 김수혜, 가은 3명은 오는 18일부터 데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룰루라라'를 공개한 뒤 프리 데뷔 앨범 발매한다. 이들의 매력을 담은 리얼리티는 라임라잇의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