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연휴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 200만 명 목전
입력: 2022.08.16 10:08 / 수정: 2022.08.16 10:08

195만 '비상선언' 추월 눈앞…'한산' 615만 돌파

영화 헌트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154만8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한산을 제치고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영화 '헌트'가 지난 연휴 기간 동안 154만8000여 명의 관객을 모아 '한산'을 제치고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 여름 마지막 텐트폴 영화 '헌트'가 개봉과 함께 광복절 연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지난 연휴 기간(12~15일) 154만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연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94만9000여 명으로 200만 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헌트'(감독 이정재)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해 펼쳐지는 첩보 액션을 그린다. 초보 감독 이정재의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과 주조연 및 카메오들의 연기력이 돋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개봉 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를 지켰던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연휴 동안 101만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로 내려 앉았다. 다만 누적 관객 수는 615만6000여 명을 돌파하며 여름 극장 최강자를 입증하고 있다.

3위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이 차지했다. 다만 '비상선언'은 연휴 동안 1만4000여 명 관객 동원에 그치며 흥행 판도에서 크게 밀려났으며 '헌트'에게도 누적 관객 추이 속도를 따라잡힌 모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195만1000여 명이며 '비상선언' 역시 이번 주 중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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