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홍진경·MC그리→아이린·조세호, 의외의 절친 '케미' 선사
입력: 2022.08.12 08:18 / 수정: 2022.08.12 08:18

행운도, 고난도 함께하는 '동전 던지기'로 여름방학 특집 꾸며

MC그리와 경리, 아이린, 이기광, 산다라박이 홍김동전 멤버들의 절친으로 출연해 행운도 함께, 고난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방송화면 캡처
MC그리와 경리, 아이린, 이기광, 산다라박이 '홍김동전' 멤버들의 절친으로 출연해 행운도 함께, 고난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박지윤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절친들과 함께 여름방학 절친 특집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4회는 여름방학 절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에 홍진경의 절친 MC그리와 김숙의 절친 경리, 조세호의 아이린, 주우재의 이기광, 우영의 절친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들은 절친이 던지고 멤버가 맞추는 동전 던지기로 행운도 함께, 고난도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본격적인 동전 던지기에 앞서 다른 팀과 방학 숙제를 함께 하는 베네핏이 걸린 '노래 제목 맞추기' 게임이 진행됐다. 가사만 보고 노래를 맞춰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자 주우재-이기광 팀은 '여름아 부탁해'부터 쉴 새 없이 정답을 맞히기 시작했다. 주우재는 "다를 모르고 나만 아는 기분 너무 좋아"라고 이유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우재-이기광 팀이 4점으로 단독 선두에 나서자 4점을 건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고, 우영-산다라박이 극적으로 승리하면서 베네핏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시작된 동전 던지기의 주제는 '여름휴가 VS 방학숙제'였다. 절친이 던진 동전을 멤버가 맞히면 여름휴가를 떠나고, 못 맞히면 방학숙제로 한여름 농활의 고된 기쁨을 느껴야 했다. 이 가운데 모두 맞히면 전원 퇴근이라는 상품이 걸려서 절친들과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가슴 떨리는 동전 던지기에 임했다.

첫 타자로 홍진경-MC그리가 나섰다. 홍진경은 행운의 여신답게 MC그리가 던진 동전을 맞췄고, "여기 있는 사람 샤워해도 돼요? 땀이 많이 나서"라며 맞힌 자의 우월함을 드러냈다. 이어 조세호와 아이린이 긴장감을 안고 동전 던지기에 나섰고, 조심스럽게 동전을 던진 아이린은 아쉽게 농활에 당첨되고 말았다.

뒤이은 우영과 산다라박도 농활에 당첨되면서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김숙이 "홍진경만 남을 거 같아"라고 걱정하자 조세호는 "그럼 이팀(우영-산다라박 팀)에서 데려가겠죠"라고 말하며 우영-산다라박 팀이 다른 팀을 데려가는 베네핏을 갖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홍진경은 "에이 해보자는 거야"라고 정색했지만, 이내 우영의 눈치를 살펴 폭소케 했다. 이어 김숙과 경리는 여름휴가, 주우재와 이기광은 농활에 당첨됐다. 숙소에서 쉴 수 있는 여름휴가인 홍진경-MC그리와 김숙-경리 팀 외에 다른 팀은 모두 밖으로 나가 비닐하우스 '토마토 따기'에 손을 보탰다.

숙소에 남은 홍진경과 김숙은 우영이 누굴 선택할지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홍진경이 자리를 깔고 눕자마자 사이렌이 울려 우영이 홍진경을 선택했음을 알렸다. 결국 홍진경은 조세호를 향해 나쁜 말을 외치며 웃음을 유발했다.

모든 농활이 끝난 후 이어진 저녁 식사 시간에는 즉석 토크 박스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우영을 향해 "빅뱅의 준호"라고 외친 부산 할머니 에피소드부터 홍진경의 '세 사람 악수' 사연까지 여러 흑역사가 공개되며 웃음이 가득한 저녁 시간을 마무리했다.

'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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