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추영우, 스틸 공개...비주얼 수의사로 변신
입력: 2022.08.10 18:30 / 수정: 2022.08.10 18:30

서울 남자의 좌충우돌 시골 적응기...9월 5일 첫 공개

어쩌다 전원일기 추영우가 비주얼 수의사 한지율로 완벽 변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어쩌다 전원일기' 추영우가 비주얼 수의사 한지율로 완벽 변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추영우가 전원생활의 로망을 전해준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극본 백은경, 연출 권석장) 제작진은 10일 추영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추영우는 작업복을 입고, 소와 개를 섬세하게 돌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

추영우는 서울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다 할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갑작스럽게 시골마을 희동리에서 소와 염소 등을 보는 동물병원을 운영하게 된 수의사 한지율 역을 맡는다.

'내 할 도리만 잘하고 내 몫만 잘하면 된다'는 원칙과 '피해는 주지도 말고 입지도 말자'는 마인드로 살아왔던 지율은 어쩌다 희동리에 살게 되면서 180도 다른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생소했던 가축들의 진료뿐 아니라 자신의 사적 영역에 과한 관심을 표출하는 희동리 사람들 또한 지율을 당황스럽게 했다. 그래서 지율의 현재 목표는 희동리 탈출이자 서울로의 복귀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보기만 해도 눈이 부시는 수의사 지율의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지율은 방수 작업복을 입은 채 축사에 들어가 다정한 손길로 소의 상태를 살펴보고, 큰 키를 낮춰 시골 개와도 눈높이를 맞추는 등 희동리의 수의사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율은 작업복을 입고 있지만, 동물을 바라보는 티 없이 맑고 순수한 표정과 섬세한 눈빛으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서울 동물병원에서 하얀 가운을 입고 반려동물을 치료하던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골 적응기를 그릴 추영우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에 제작진은 "추영우가 신인답지 않은 단단한 연기로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시골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서울로의 탈출을 꿈꾸지만 자기도 모르게 점점 희동리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리며 시청자들과 함께 전원생활의 로망을 흠뻑 느낄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오는 9월 5일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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