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가 오는 14일 폴란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선미가 오는 14일 월드투어 첫발을 뗀다.

가수 선미가 오는 14일 폴란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월드투어 '2022 SUNMI TOUR 'GOOD GIRL GONE MAD'(굿 걸 곤 매드)'를 개최한다. 선미의 이번 월드 투어는 지난 2019년 진행된 첫 월드 투어 'WARNING(워닝)'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번 월드투어는 폴란드를 시작으로 스페인, 독일,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 7개 도시를 지나 미국과 캐나다 2개국에서 시카고, 뉴욕, 토론토, 애틀랜타, 시애틀, LA,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등 8개 도시에서 펼쳐진다.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공연까지 총 10개국, 16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이 예정됐다.

선미의 두 번째 월드투어는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공연까지 총 10개국, 16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이 예정됐다. /어비스컴퍼니 제공

특히 'GOOD GIRL GONE MAD'는 2019년 진행된 동명의 온라인 콘서트와 연장선에 놓인 공연으로 궁금증을 모은다. 선미는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선미의 양면성,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 내면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감정들을 '환호, 비난, 빛, 그림자, 상처, 치유, 비상'이라는 7개의 키워드로 표현한 바 있다.

선미는 지난 6월 신곡 '열이올라요'를 발매했으며 유튜브 채널 모비딕의 '선미의 쇼!터뷰' 진행을 맡아 MC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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