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문화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롯데컬처웍스가 사회복지사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영화 무료 관람을 제공하는 문화 행사를 열었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문화나눔행사 일환으로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 및 가족들 약 300여 명을 초청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을 단체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상영된 영화 '한산'(감독 김한민)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발발 후 조선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 해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달 27일 개봉해 개봉 2주 만에 476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극장가를 리드하고 있다. 배우 박해일이 이순신 역을, 변요한이 와키자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신영 롯데컬처웍스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롯데컬처웍스는 올해도 영화관람을 통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을 드릴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해피엔딩'을 도입해 아이들미래재단과 함께 교육기부 및 문화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사 대상 문화나눔행사 역시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사,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행사로, 지난 2018년에는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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