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 예비 신부 고려해 희극인 동료·지인들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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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 중인 개그맨 김원훈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8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 /김원훈 SNS 캡처 |
[더팩트｜박지윤 기자] 개그맨 김원훈이 결혼한다.
김원훈 소속사 메타코미디는 8일 "김원훈이 8년간 교제해 온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오는 8월 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박준형이 맡는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그 가족의 입장을 고려해 희극인 동료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히 열릴 예정이다.
끝으로 소속사는 "김원훈은 더 좋은 콘텐츠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KBS 3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원훈은 동료 개그맨 조진세, 엄지윤과 함께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숏박스'는 김원훈과 엄지윤이 11년 차 장수 커플의 일상을 리얼하게 표현한 '장기 연애'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날 기준 212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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