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황정민→유연석 '수리남', 9월 9일 넷플릭스 공개
입력: 2022.08.08 12:08 / 수정: 2022.08.08 12:08

영화 '범죄와의 전쟁'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

배우 하정우 황정민 주연의 넷플릭스 수리남이 오는 9월 9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배우 하정우 황정민 주연의 넷플릭스 '수리남'이 오는 9월 9일 공개된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하정우 황정민과 윤종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수리남'이 오는 9월 베일을 벗는다.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넷플릭스는 8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극본 윤종빈·권성휘, 연출 윤종빈)이 추석 연휴의 첫날인 9월 9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공작' '범죄와의 전쟁' 등을 연출한 윤종빈 감독의 첫 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수리남'은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장첸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기대를 높였다.

윤 감독은 낯선 나라 수리남을 장악한 한인 마약 대부와 그를 검거하기 위해 손잡은 민간인, 국정원의 흥미진진하고 비밀스러운 작전을 펼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하정우는 목숨을 걸고 국정원의 작전에 투입된 민간인 강인구 역을, 황정민은 이름조차 낯선 수리남을 장악한 희대의 사기꾼이자 마약 대부 전요환 역을 맡는다. 믿고 보는 배우 하정우와 황정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해수는 전요환을 잡기 위해 마지막 작전을 펼치는 최창호로, 조우진은 전요환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변기태로 분한다. 여기에 유연석은 변호사 데이빗 박 역을, 장첸은 수리남에서 악명 높은 중국 조직의 수장 첸진 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수리남'은 오는 9월 9일 넷플릭스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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