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핫핑크' 주인공 된 사연 "드레스코드 숙지 못해"
입력: 2022.08.05 12:28 / 수정: 2022.08.05 12:28

수영 "배경 핫핑크라고 말했는데…" 타박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홀로 핫핑크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화 기자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홀로 핫핑크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컴백 기념 간담회에서 생긴 비하인드와 샤이니 민호와의 남매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 원)'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샤이니 민호가 소녀시대의 컴백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MC로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수영은 소녀시대의 데뷔 15주년을 '생일'이라고 언급하며 "누나들 생일이라고 민호가 와줘서 고맙다. 아침부터 생일 분위기 제대로 내는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많이 준비했으니 소녀시대 생일을 같이 축하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민호와 소녀시대는 간담회 내내 친한 남매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민호는 효연의 튀는 의상 컬러를 언급하며 "오늘의 주인공은 효연 누나 같다"고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멤버들 모두 화이트 혹은 블랙 콘셉트인 데 반해 효연만이 강렬한 핫핑크 의상이었다.

이에 효연은 "오늘 드레스 코드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블랙 앤 화이트라고 그렇게 전달을 했는데, 단체방을 안 읽을 것 같다. 배경도 핫핑크라고 말을 했는데도"라고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효연은 "뒤에는 파인 의상이다. 멤버들이 뒤에라도 블랙 앤 화이트이면 뒤돌아 앉으라고 하더라. 하지만 차마 그렇게 앉을 수는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실물 앨범은 오는 8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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