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가 새 앨범으로 초동 93만 장을 판매해 첫 밀리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두게 됐다. /KQ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밀리언셀러 등극을 눈앞에 뒀다.

5일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신보 'THE WORLD EP.1 : MOVEMENT(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집계 기준 7월 29일~8월 4일) 93만 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발매한 미니 7집 'ZERO : FEVER Part.3(제로 : 피버 파트 3)'의 초동 판매량 66만 5350장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첫 밀리언셀러 등극도 가시화됐다.

에이티즈는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31주 차(집계 기준 7월 24일~30일)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한터차트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에이티즈의 이번 앨범은 앞서 일본 타워레코드 주간(집계 기준 7월 25일~31일) 종합 앨범 1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지난 2일 SBS MTV '더쇼'와 3일 MBC M '쇼! 챔피언' 1위까지 음악방송 2관왕을 거머쥐었다. 에이티즈는 5일 오후 12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과 오후 5시 10분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간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