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고우리가 5살 연상 사업가와 오는 10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지나이컴즈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고우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손편지에서 고우리는 "제가 쑥스럽지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날이 드디어 왔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할 반쪽이 생겼다"고 전하며 "항상 묵묵히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는 단단하고 멋진 사람"이라고 예비신랑을 소개했다.

또 "가족이라는 단어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설레고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만큼 책임감을 더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걸음 한걸음 성장해 나가는 모습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기사 보고 축하해주신 지인 분들 또 우리 레인너스 팬 분들 그리고 항상 내일처럼 함께 기뻐해주는 레인보우 멤버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한 하루였다. 따뜻한 사랑 주신 만큼 앞으로 잘 살면서 보답하겠다. 고우리 올림"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고우리는 게시글에 "식은 소규모로 양가 친인척으로만 이루어 진행될 예정이다. 초대하지 못한 지인 여러분들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고우리는 오는 10월 3일 5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에 따르면 고우리의 예비 신랑은 다섯 살 연상으로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두터운 신뢰를 확인한 두 사람은 결혼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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