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비상선언' 비행기 티켓 증정 이벤트도
3일 메가박스는 영화 '비상선언' '놉' '불릿 트레인'(왼쪽부터)을 8월 돌비 시네마에서 상영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영화 '비상선언' '놉' '불릿 트레인'이 돌비로 만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항공 재난영화부터 상상력을 자극하는 호러 스릴러, 브래드 피트의 할리우드 액션작까지 박진감 넘치는 작품들로 구성돼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메가박스는 돌비 시네마로 상영될 8월 개봉 영화 세 편을 소개했다. 돌비시네마는 3차원 공간에 소리의 움직임을 정확히 배치한 돌비 애트모스와 다채로운 색감과 화질을 보유한 돌비 비전 등을 통해 궁극의 시네마 경험을 제공하는 메가박스의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먼저 3일 개봉하는 '비상선언'이 8월 돌비 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연기에, 재난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메가박스는 '비상선언' 개봉을 기념해 메가박스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을 개봉일부터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천에서 하와이 호놀룰루로 향하는 비행기 속 재난을 그린 영화인만큼 이번 오리지널 티켓은 항공 탑승권을 모티브로 제작돼 의미를 더한다.
메가박스는 영화 '비상선언' 개봉을 기념해 메가박스 시그니처 굿즈인 오리지널 티켓(사진)을 3일부터 선착순 증정한다. /메가박스 제공 |
17일 개봉을 앞둔 '놉' 역시 돌비 시네마를 통해 상영된다. '놉'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그 것'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하고 기묘한 현상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겟 아웃' '어스' 등을 통해 '21세기 히치콕'으로 불리는 조던 필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놉'은 광활한 캘리포니아 사막 하늘을 가득 메운 미지의 압도적 비주얼과 마이클 아벨스 음악감독 특유의 불협화음이 빚어내는 사운드트랙이 돌비 시네마의 선명하고 디테일한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의 돌비 애트모스를 만나 서스펜스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대표 미남 배우 브래드 피트의 신작 '불릿 트레인'도 24일 개봉일에 맞춰 돌비 시네마로 공개된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 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여기에 '불릿 트레인'은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와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쇼'를 연출한 데이비드 레이치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화려한 색감과 스타일리시하게 구현된 열차의 풍경과 개성 넘치는 킬러, 하차가 불가한 초고속 열차라는 콘셉트로 펼쳐질 스펙터클한 액션이 돌비를 만나 한층 돋보일 전망이다.
한편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 14개국 270개 이상 지점에서 운영되며, 국내에서는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2020년 7월 코엑스점 개관 이후 안성스타필드점, 남양주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점,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점, 대구신세계점 등 전국에 총 5개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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