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원진아 '유니콘', K-스타트업 분투기...8월 26일 첫 공개
입력: 2022.08.01 10:42 / 수정: 2022.08.01 10:42

맥콤 크루가 다 모인 메인 포스터 공개

신하균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이 8월 26일 첫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제공
신하균 주연의 쿠팡플레이 시트콤 '유니콘'이 8월 26일 첫 공개된다. /쿠팡플레이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유니콘' 신하균이 K-스타트업 CEO로 변신해 남다른 활약을 펼친다.

쿠팡플레이 측은 1일 "시트콤 '유니콘'이 오는 8월 26일 첫 공개된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함께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신하균부터 원진아까지 맥콤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이들은 저마다의 표정을 지은 채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은은하게 돌아있는 '맥콤'의 CEO 스티브(신하균 분)와 크루들의 대혼돈 K-스타트업 분투기를 그린다. 신하균은 능청스러우면서도 천진난만하고, 때로는 카리스마까지 느껴지는 다채로운 매력의 소유자 스티브 역을 맡아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엘리베이터를 꽉 채운 스티브와 맥콤 크루들이 담겨 있다. 스티브가 주위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검지를 들고 활짝 웃고 있는 가운데, 그의 손에 들려있는 영자 신문은 허세 가득한 성격을 짐작게 한다. 그런가 하면 이러한 스티브가 익숙한 듯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맥콤 크루들의 상반된 표정은 웃음을 자아낸다.

스티브가 벌려놓은 일의 뒤처리를 담당하는 애슐리(원진아 분)와 제이(이유진 분), 모니카(김영아 분), 곽성범(이중옥 분), 제시(배유람 분), 캐롤(배윤경 분), 필립(김욱 분)은 핸드폰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등 제각각 다른 개성을 전하고 있어 다채로운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모두가 NO라고 할 때 난 YES, 이것이 바로 K-스타트업'이라는 문구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범상치 않은 K-스타트업의 등장을 예고하는 가운데 과연 이들이 진정한 '유니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니콘'은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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