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열애와 결혼…황찬성 '득녀' [TF업앤다운(상)]
입력: 2022.07.30 00:00 / 수정: 2022.07.30 00:00

SG워너비 김진호, 이석훈에 이어 품절남 합류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스포츠 스타와 성악가라는 이색 조합의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동시에 10월 결혼 소식까지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10월 또 다른 부부도 탄생합니다. 한 가수는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습니다. 딸을 얻은 아이돌이자 배우도 있습니다. 7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은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 고우림은 시종일관 김연아를 살뜰히 챙겼다. /이효균·남윤호 기자
김연아와 고우림은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은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관 데이트를 했다. 고우림은 시종일관 김연아를 살뜰히 챙겼다. /이효균·남윤호 기자

▲ 김연아♥고우림, 3년 열애 후 결혼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3년 열애 끝에 결혼합니다. 스포츠 스타와 성악가의 이색 조합 탄생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더팩트>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러자 김연아와 고우림 소속사 올댓스포츠와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곧바로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양측에 따르면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는데요, 당시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았습니다.

고우림은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5년이라는 활동 가운데에 귀한 인연을 만나 올해 10월 중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저의 인생에 매우 의미 있는 큰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큰 결정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늘 저는 지금처럼 변함없이 포레스텔라의 베이스 고우림으로서 묵묵히 저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며 "사랑하는 여러분의 축복 아래에 저는 조금 더 성숙해진 어른의 모습으로, 더 지혜롭고 바람직한 여러분의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10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김진호 SNS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10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김진호 SNS

▲ SG워너비 김진호, 10월 결혼…팀 내 두 번째 품절남

그룹 SG워너비 김진호가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이로써 김진호는 팀 내에서 이석훈에 이어 두 번째 품절남이 됩니다.

김진호의 소속사 목소리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진호가 10월 23일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진호는 오랜 시간 알고 지내던 지인과 1년 전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G워너비 내에서는 지난 2016년 결혼한 이석훈이 유일한 품절남이었던 가운데, 김진호가 결혼 소식을 전하며 두 명의 멤버가 유부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지난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데뷔한 김진호는 이후 '타임리스' '라라라' '살다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최근에는 1인 기획사인 목소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최근 딸을 얻어 아빠가 됐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황찬성이 최근 딸을 얻어 아빠가 됐다. /더팩트 DB

▲ 2PM 황찬성 득녀…아빠가 된 아이돌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황찬성은 아빠가 됐습니다.

황찬성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26일 "최근 황찬성의 아내가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내의 건강한 출산에 기뻐하며 아내와 딸을 살뜰하게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찬성은 지난해 12월 공식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오랜 시간 교제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임신 초기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긴 시간 불안정한 내 마음의 안식처이자 무엇이든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이자 연인"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황찬성의 아내는 1982년생으로 1990년생인 황찬성보다 여덟 살 연상입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식은 올리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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