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권유리 '굿잡' 논란…장규리, 프로미스나인 탈퇴 [TF업앤다운(하)]
입력: 2022.07.30 00:01 / 수정: 2022.07.30 00:01

ENA 새 드라마, 방송 전부터 감독 교체…프로미스나인은 팀 재정비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는 작품 덕분에 동시에 화제가 된 채널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속작은 방송 전부터 감독 교체 논란으로 잡음이 생겼습니다. 한 걸그룹은 내부적으로 변화가 생겼습니다. 탈퇴하는 멤버가 생겨 체제를 재정비합니다. 아쉬운 이별이지만 남은 멤버들은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7월 마지막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ENA 새 드라마 굿잡이 방송 전부터 감독이 교체되며 잡음이 일었다. /ENA 제공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ENA 새 드라마 '굿잡'이 방송 전부터 감독이 교체되며 잡음이 일었다. /ENA 제공

▼ 정일우·권유리 '굿잡', 감독 교체 논란으로 시끌

정일우 권유리 주연의 '굿잡' 측이 연출 교체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배우와의 불화설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굿잡' 제작진은 20일 "강민구 감독이 연출자로 새롭게 투입돼 현장을 이끌고 있다. 배우 및 제작진 모두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굿잡'은 재벌 탐정 은선우(정일우 분)와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권유리 분), 특별한 능력을 갖춘 두 사람이 만나 펼치는 로맨틱 탐정 수사극입니다. 작품은 지난해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로 호흡을 맞췄던 정일우 권유리의 재회물이자 최근 신드롬급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을 앞두고 돌연 감독을 교체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촬영이 꽤 진행된 상황에서 메인 감독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한 매체는 이를 두고 감독과 배우 간의 갈등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류승진 감독님은 전체적인 작품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크리에이터로 포지션을 옮겨 대본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배우와의 갈등으로 인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장규리(아래)의 탈퇴로 인해 팀을 8인 체제로 재정비한다. /더팩트 DB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장규리(아래)의 탈퇴로 인해 팀을 8인 체제로 재정비한다. /더팩트 DB

▼ 프로미스나인, 장규리 탈퇴→8인 체제 재정비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멤버 장규리의 탈퇴 소식을 알리며 팀은 8인 체제로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28일 "프로미스나인은 8월부터 8인 체제로 팀을 정비한다"고 밝혔습니다.

장규리가 팀을 떠나며 프로미스나인은 8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소속사는 "장규리는 미니 5집 'from our Memento Box(프롬 아워 메멘토 박스)' 활동을 끝내고, 7월 31일 자로 프로미스나인 활동 및 당사와의 계약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 멤버 8명(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은 지난해 8월 플레디스로 이적하면서 새롭게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반면 장규리는 이전 소속사와 체결한 원 계약 조건을 유지했고, 플레디스는 장규리의 팀 활동 및 개인 활동의 매니지먼트 등을 담당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 플레디스와 장규리는 계약 종료를 결정했습니다. 소속사는 "서로에게 가장 최선의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오래도록 고민하고 협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습니다.

8인 체제로 새롭게 활동을 시작하게 된 프로미스나인은 예정된 일본 스케줄을 비롯해 다채로운 활동으로 하반기에 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플레디스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8명의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및 그동안 프로미스나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준 장규리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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