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이승윤, 신생 레이블서 본격 활동 시작
입력: 2022.07.29 09:11 / 수정: 2022.07.29 09:11

신생 레이블 마름모 전속계약, "대화하며 보폭을 맞춰 함께 할 계획"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이 신생 레이블 마름모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마름모 제공
'싱어게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이 신생 레이블 마름모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마름모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뮤지션 이승윤이 신생 음악 레이블 마름모(MAREUMO)와 함께 한다.

마름모는 29일 "이승윤과 전속계약을 맺고 동행한다. 음악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뿐 아니라 방송과 공연 역시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승윤이 자신의 음악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화하며 보폭을 맞춰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하며 처음 얼굴을 알린 뒤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다 2020년 JTBC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30호 가수로 출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다.

2013년 첫 싱글 '오늘도'를 통해 정식 데뷔 한 이후 알라리깡숑 등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또 꾸준히 공연 활동을 펼치며 대중과 소통했다.

다양한 장르적 표현력 뿐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가 드러나는 노랫말은 두터운 마니아 층을 만들고 있다. '싱어게인' 우승 이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의 발매 기념 단독 공연은 양일간 올림픽홀 전석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증명하기도 했다.

마름모는 설립 단계에서부터 이승윤과 음악적 신뢰를 바탕으로 탄생한 음악 전문 레이블이다. 이승윤과 마름모는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동반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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