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9월 올림픽주경기장 콘서트…韓 여가수 최초
입력: 2022.07.28 09:11 / 수정: 2022.07.28 09:11

9월 17~18일 양일간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개최

아이유가 오는 9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DAM엔터 제공
아이유가 오는 9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에 위치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DAM엔터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가수 아이유가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소는 한국 여가수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이다.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8일 "아이유가 오는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Love, Poem(러브, 포엠)'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다.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는 아이유 공연만의 한계 없는 스펙트럼으로 팬들에게 더욱 새롭고 다양한 무대를 선사해 함께 보내는 그 순간 자체가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이유가 3년 만에 팬들을 만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한국 여자 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더 유의미하다. 해외 여성 가수 중에는 2012년 4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공연했다.

아이유는 본인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9월 17일과 18일에 진행하는 이번 공연에서 무대 위의 아이유로 돌아와 그 어느 때보다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나눈다. 아이유가 오랜만에 관객과 재회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6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이미지와 함께 'The Golden Hour'를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다음 날 오후에는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리는 강렬한 색감의 메인 포스터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그동안 음악 팬들에게 '믿고 보는 공연'으로 손꼽히고 있는 아이유의 단독 콘서트는 다양한 히트곡과 화제를 일으키는 무대 매너 등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는 물론, 실력을 입증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향을 일으켜왔다.

이번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는 지난 2019년 'Love, Poem(러브, 포엠)' 이후 약 3년 만에 열리는 공연인 만큼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Love, Poem'이 예매 시작 1분 만에 양일 전석 매진이라는 흥행을 이끈 바 있어 이번에도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아이유는 현재 단독 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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