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열여덟 청춘들의 이야기
조준영, 오세훈, 장여빈(왼쪽부터 차례대로)이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출연을 확정했다. /씨크릿이엔티,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엑소 세훈, 배우 조준영 장여빈이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 주연 배우로 캐스팅됐다.
티빙 오리지널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극본 강윤, 연출 김진성) 제작진은 27일 "작품의 제작이 확정됐다"며 "오세훈 조준영 장여빈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사랑과 우정 무엇 하나도 포기할 수 없는 열여덟 청춘들의 견고한 우정과 진지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하이틴 로맨스다.
최강 브로맨스를 장식할 고유(오세훈 분)와 고준희(조준영 분) 두 단짝친구가 동시에 사랑에 빠진 전학생 한소연(장여빈 분)과의 삼각관계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고준희가 고유에게 신장을 이식받은 후, 장기 기증자의 특성이 수혜자에게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세포 기억설)을 겪게 되며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스토리가 그려진다.
먼저 세상에 무서운 건 없고, 사랑하는 건 많은 매력적인 농구 천재 소년 고유 역은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한 오세훈이 맡는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여학생들 인기를 한 몸에 모으는 고등학생을 연기한다.
사랑하는 것보다 보고 싶은 것이 많은 묘한 분위기의 전교 1등 고준희 역은 JTBC 드라마 '라이브온' 'IDOL(아이돌)', 영화 '해피 뉴 이어' 등에서 고등학생 연기를 펼친 조준영이 함께한다. 몸이 약해 고유에게 신장이식을 받은 후, 고유를 닮아가는 셀룰러 메모리 증후군을 앓는 고준희의 입체적인 모습과 절친 브로맨스 호흡에 부합하는 열여덟 고등학생 싱크로율을 자랑할 예정이다.
두 소년이 동시에 사랑에 빠진 소녀 한소연 역은 '복수여신' 시리즈를 통해 5000만 뷰의 조회수를 기록한 신인 장여빈이 연기한다. 극 중 한소연은 누구나 돌아볼 만큼 예쁜 외모의 전학생으로, 고준희와 전교 1등을 다툴 만큼 엘리트이다. 장여빈은 말 못할 비밀을 간직한 채 사람들과 가까워지지 않는 사연 깊은 한소연을 표현하며 극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은 2023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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