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위시카페(WISH)가 26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 서구 내당동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웅시대 제공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은 따뜻하고 선한 마음을 가진 팬들이 있어 외롭지 않다.'

임영웅 팬클럽이 꾸준한 기부 및 봉사 활동 실천으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임영웅의 식을줄 모르는 인기에는 팬들이 지켜주는 이런 든든한 울타리도 한몫을 하고 있다는 걸 입증해주는 셈이다.

임영웅 위시카페(WISH)가 26일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와 함께 서구 내당동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는 배정희 위시카페 운영자를 비롯한 8명의 팬과 적십자 봉사원 8명이 참여했다. /영웅시대 제공

이날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에는 배정희 위시카페 운영자를 비롯한 8명의 팬과 적십자 봉사원 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소보로빵 300개와 영양 가득 상투과자 300개를 중구에 위치한 어르신 마을 재가 노인돌봄센터에 전달했다.

배정희 위시카페 운영자는 "지난해엔 성금만 전달했는데 올해는 적십자 서부봉사관에서 직접 만들고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매월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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