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주종혁 설인아 노정의 등 화제의 인물도 자리 빛내
임영웅, BTS 멤버 진, 탑(왼쪽부터)이 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쇼박스 제공 |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트롯왕자' 임영웅, 월드스타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 빅뱅 탈퇴 후 첫 공식석상에 선 탑,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화제의 인물에 등극한 '섭섭좌' 강태오, '권모술수' 주종혁 등 영화 '비상선언'의 첫 비행을 축하하러 셀럽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25일 저녁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VIP 시사회는 이날 오후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저녁에 진행된 행사로, 먼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던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 출연진들은 옷을 새롭게 갈아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진 참석자들의 포토타임에서는 '비상선언'에서 신스틸러 승무원 연기를 한 배우 설인아와 이열음, 이병헌의 딸 역을 맡은 아역 배우 김보민, 송강호의 아내 역의 우미화, 비행기 기장 역의 임형국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배우 강태오 주종혁 설인아 노정의(왼쪽부터) 등 화제의 인물들이 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쇼박스 제공 |
셀럽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 BTS 진, 탑, 강태오, 주종혁 등 화제의 중심에 있는 셀럽들이 차례로 포토라인에 들어서면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특히 이들은 최근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핸드폰 카메라를 들고 환호하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받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통해 지난해 S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은 배우 노정의, '비상선언' 주연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 영화 '헌트'를 통해 8월 극장가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이정재 정우성도 이날 현장을 찾았다. 또 김준환 조복래 박지후 고수 정만식 홍예지 김시아 이상엽 박선주 김희정 정예린 김윤지 한으뜸 김성균 이재윤 이주영 설현 정순원 한현민 공성하 안소희 이호정 임나영 서현 박성웅 홍종현 임수정 등 셀럽들이 포토월에 들어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재림 감독, 김소진, 김남길, 전도연, 이병헌, 송강호, 임시완, 박해준이 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서 유쾌한 인사를 건네고 있다. /쇼박스 제공 |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을 비롯해,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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