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트가 25일 2번째 미니 앨범 'YOUNI-Q'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브랜뉴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더 똘똘 뭉친 아홉 멤버의 개성과 시너지를 신곡에 담았다.

유나이트가 25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번째 미니 앨범 'YOUNI-Q(유니 큐)'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우리 아홉 명 모두가 유니크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더욱 진화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우리의 성장과 재능을 엿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유나이트는 지난 4월 데뷔 앨범 'YOUNI-BIRTH(유니버스)'에서 '우리는 연결돼 있다'는 의미의 'WE ARE CONNECTED(위 아 커넥티드)'를 슬로건으로 팬들과 연결돼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앨범 'YOUNI-Q'는 'DO YOU HAVE A Q?(두 유 헤브 어 큐?)'라는 메시지를 통해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과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는 도전을 담았다.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 유나이트는 "지난 활동이 끝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빠르게 나올 수 있어 기쁘다. 지난 앨범과는 또 다른 매력의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활동을 하면서 앨범을 준비한다는 게 쉽지는 않았는데 빨리 팬 분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을 내 열심히 준비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Q'라는 스펠링에 'question(퀘스천)', 'quest(퀘스트)'의 의미를 담았다. 유나이트가 세상을 향해 던지는 질문들,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는 특별한 도전의 의미를 표현했다. 우리의 유니크한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하며 "또 다른 매력의 유나이트를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소감을 말했다.

타이틀곡 'AVIATOR(에비에이터)'는 듣기만 해도 가슴 뛰는 강렬한 힙합 비트가 인상적인 뉴트로 힙합 트랙이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오르겠다는 유나이트 멤버들의 패기 넘치는 자신감을 마치 고공비행을 하는 듯한 다이나믹한 사운드로 풀어냈다.

유나이트는 "특유의 자신감을 힙합 비트에 담았다. 유나이트의 유니크한 재능과 성장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타이틀곡 'AVIATOR'를 소개했다. /브랜뉴뮤직 제공

유나이트는 "우리가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유의 자신감을 힙합 비트에 담았다. 유나이트의 유니크한 재능과 성장을 완벽하게 느낄 수 있는 곡"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마치 우주 한가운데를 유영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힙합 트랙 'TRAVELER(트래블러)', 오리엔탈적인 사운드의 힙합 댄스곡 'SWISH(스위시)', 소년미 넘치는 매력이 돋보이는 신나는 팝 댄스 'COME AROUND(컴 어라운드)', 주체할 수 없는 짝사랑의 설렘을 재치 있게 표현한 팝 알앤비 '널 좋아해'까지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유나이트는 "다인원 그룹으로서 보여드릴 수 있는 퍼포먼스가 우리 강점인 거 같다. 9명의 개성과 생김새가 다르고 전부 매력이 있는 친구들이라 그런 매력으로 어필하고 싶다"며 "라이머 대표님이 어디서든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하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그 말처럼 자신감 있는 그룹, 포부 있는 그룹이 돼서 당당함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나이트는 이날 오후 6시 2번째 미니 앨범 'YOUNI-Q'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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