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촬영 시작…이준혁·이범수·김민재 새롭게 합류
입력: 2022.07.25 10:51 / 수정: 2022.07.25 10:51

3세대 빌런 이준혁…이범수·김민재, 마동석과 새 팀 결성

배우 이준혁이 3세대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한 영화 범죄도시3가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이준혁이 3세대 빌런으로 새롭게 합류한 영화 '범죄도시3'가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이준혁 이범수 등이 새롭게 합류한 '범죄도시3'가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제작진은 25일 "지난 20일 전격 크랭크인 했다"며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이범수 김민재 전석호 고규필 등과 함께한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범죄도시3'는 앞서 1260만 흥행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범죄도시2'에 인기에 힘입어 촬영을 시작했다. 특히 2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마동석과 이상용 감독이 다시 한번 뭉쳐 벌써부터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3세대 빌런 이준혁을 비롯한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도 모으고 있다.

3편은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새로운 팀과 펼치는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다.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마석도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한 방 액션은 물론, 새로운 팀과 함께 박진감 넘치고 통쾌한 액션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마석도와 뜨거운 대결을 펼칠 3세대 빌런 주성철 역은 이준혁이 맡았다. 일찍이 벌크업 된 모습이 공개되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이준혁은 윤계상, 손석구에 이어 '범죄도시' 시리즈의 역대급 빌런 캐릭터 계보를 성공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야쿠자 리키 역에는 일본 배우 아오키 무네타카가 캐스팅돼 한층 커진 스케일을 예고했다.

마석도와 새로운 팀을 이룰 광역수사대 형사로는 이범수와 김민재가 함께한다. 이범수와 김민재는 각각 광역수사대 반장 장태수와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 김만재로 분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할 예정이다. 전석호와 고규필은 각각 마석도의 뜻밖의 조력자가 되는 김양효, 초롱이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3'로 다시 한번 인사드리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마동석을 필두로 새롭게 합류한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등과의 작업이 많이 기대된다.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가 드디어 크랭크인 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하겠다. 범죄도시 시리즈에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새로 합류한 이준혁은 "좋은 배우, 감독, 스태프분들과 함께 '범죄도시3'를 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며 "이제 시작인데 마지막까지 모두들 다치지 않고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영화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죄도시3'는 20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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