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첫사랑이 단체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팝뮤직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신인 걸그룹 첫사랑(CSR)이 틴(TEEN) 케미로 뭉쳤다.

첫사랑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시퀀스 : 7272)' 위드(with) 버전의 유닛 및 단체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17세 소녀들의 청량함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데뷔 앨범을 기대하게 만든다.

수아와 서연은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치 화장품 광고를 떠오르게 하는 맑고 깨끗한 피부가 돋보인다. 또 금희와 시현은 쌍둥이 같은 제스처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으며, 유나와 두나, 예함은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공간에서 깜찍한 표정으로 인형 같은 자태를 뽐냈다.

첫사랑은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를 발매한다. /팝뮤직 제공

수아와 서연은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풋풋한 감성을 자아냈다. /팝뮤직 제공

단체 사진에서는 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이 나란히 엎드려 똑같은 제스처를 취했다. 2005년생 동갑내기를 뜻하는 숫자 '05'를 풍선으로 장식해 그룹만의 색깔을 강조했으며, 상큼하면서도 화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첫사랑은 최근 트레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했다. 비주얼만으로도 첫사랑의 감수성을 자극하며 그들이 보여줄 17세 동갑내기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첫사랑의 첫 번째 미니앨범 'Sequence : 7272'는 열일곱 동갑내기 소녀들이 처음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낯설지만 기분 좋은, 처음의 두근거림을 표현하며 청춘 영화 시리즈 1막의 포문을 연다. 첫사랑은 오는 27일 오후 2시 'Sequence : 7272'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28일 오후 6시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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