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93만 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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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세븐틴의 신곡 '_WORLD'가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팩트｜박지윤 기자] '세븐틴표 청량'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오후 6시 발매된 그룹 세븐틴의 네 번째 정규 리패키지 앨범 'SECTOR 17(섹터 17)'의 타이틀곡 '_WORLD(_월드)'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총 28개 국가/지역 1위를 차지하며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냈다.
'SECTOR 17'에는 전작인 네 번째 정규 앨범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에 수록됐던 9곡을 비롯해 '_WORLD'와 '돌고 돌아', 'Fallin’ Flower(Korean Ver.)(폴린 플라워)', 'CHEERS(치얼스)' 등 새로운 세계에 도착한 세븐틴이 여정을 함께한 'TEAM SVT(팀 세븐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곡 4개가 더해져 총 13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_WORLD'는 펑크와 어번 알앤비 장르로, 펑기한 리듬과 달콤한 멜로디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세븐틴과 함께하는 모든 이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각자 원하는 세상을 해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둔다는 의미를 담아 신세계를 '_WORLD'로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인 라인뮤직에서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_WORLD'는 라인뮤직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 수록된 3곡도 상위권에 포진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또한 국내외 선주문량 120만 장을 넘긴 'SECTOR 17'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헌터차트 기준으로 발매 첫날에만 93만 5138장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음반 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을 앞두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리더즈(에스쿱스, 호시, 우지)의 유닛 곡 'CHEERS'와 '_WORLD'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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