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재단 이사장 이욱과 결혼한 가수 벤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벤이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한 지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벤은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감사하게도 저희 가족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아직은 많이 조심스럽고 실감이 잘 안 난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기쁘고 감사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임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 찾아온 아기 천사에게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특히 벤은 이와 함께 아기 신발 사진을 게재해 설레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벤은 2019년 9월부터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듬해 7월에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다만 두 사람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혼인신고를 먼저 한 뒤, 약 1년 뒤인 지난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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