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100일 넘은 'LOVE DIVE'로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정상
아이브가 지난 4월 발표한 'LOVE DIVE'로 17일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며 음악방송 10관왕을 달성했다. /스타쉽엔터 제공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신곡 활동을 마쳤지만, 성적은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1위를 차지해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앞서 음악 방송 9관왕을 달성한 아이브는 또 1위의 주인공이 돼 10관왕 기록을 달성했다.
'LOVE DIVE'는 아이브가 지난 4월 5일 발표한 곡이다. 공개한 지 100일도 더 지났고 이미 지난 5월 1일 공식 활동을 종료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음원차트 정상은 물론이고 음악방송 1위 트로피까지 추가했다.
최근 아이브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LOVE DIVE'로 데뷔곡 'ELEVEN(일레븐)'에 이은 두 번째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또 미국 타임지 선정 베스트 K팝 노래와 앨범으로 꼽혔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유튜브 뮤직에 14주째 랭크됐다.
국내에서는 멜론 차트 6월 월간 1위 및 멜론 톱100 차트(7월 4~10일 집계)에서 3주째 정상을 지켰으며, 28주차(7월 3~9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결과 디지털·스트리밍 3주 이상 연속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8월 11일부터 후지TV에서 진행되는 가상공간 이벤트 '버츄얼 모험 아일랜드 2022'의 테마송 주인공으로 발탁되는 등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브는 공백기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자체 리얼리티 '1, 2, 3IVE'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 리더 안유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지구오락실'에 출연 중이며 장원영은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MC로 출연하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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