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독도함서 시사회 연다…韓영화 최초 무대인사도
입력: 2022.07.12 15:20 / 수정: 2022.07.12 15:20

22일 박해일 변요한 등 '한산' 팀 총출동

영화 한산 팀이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특별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한산' 팀이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특별 시사회와 무대인사를 가질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이순신 장군의 한산 대전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한국영화 최초로 독도함에서 시사회를 열고 무대인사를 갖는다.

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한산'(감독 김한민) 팀이 개봉 전 22일 국내 최대 규모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특별 시사회를 연다고 밝혔다.

영화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박해일이 이순신 장군 역을 맡았고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공명 박지환 조재윤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한산' 독도함 시사회는 한산대전 430주년을 맞아 바다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더욱 더 생생하게 느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한산'이 한산대전을 그린 영화인 만큼 시사회를 통해 장병들에게도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시사회에서는 독도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비롯해 육군과 공군 장병, 관객들까지 초청해 열릴 예정이다. 또 작품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더불어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조재윤 박훈 박재민이 참석해 간단한 무대 인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도함에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무대인사를 진행한 것은 '한산'이 처음이다.

한편 '한산'은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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