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H&엔터와 재계약…"10년 간 쌓은 의리 증명"
입력: 2022.07.12 10:26 / 수정: 2022.07.12 10:26

새 소속사에 둥지 틀고 하반기 활발한 활동 예고

정려원이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10년 인연을 이어간다. /더팩트 DB
정려원이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10년 인연을 이어간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정려원이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고 하반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12일 H&엔터테인먼트는 정려원과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엔터테인먼트와 첫 시작을 함께한 배우가 이번 재계약까지 진행하며 10년 간 쌓은 의리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는 설명이다.

홍민기 H&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가족과도 같은 정려원과 함께할 수 있게돼 진심으로 기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 정려원은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어떤 장르도 자신의 색깔로 소화하는 배우"라며 "10년째 동행하고 있는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로서 그가 안정적으로 연기에 집중할 수 있게끔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려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누구보다 활발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2022) 출품작인 '하얀 차를 탄 여자'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로 대중과 다시 만난다.

특히 지난 7일 개막한 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하얀 차를 탄 여자'는 세 여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오랜만에 복귀하는 그의 연기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또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에서는 승소율 1위, 유명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 외에도 정려원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드라마, 영화는 물론 광고계까지 섭렵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만큼 앞으로 그와 H&엔터테인먼트가 만들어 나갈 최고의 시너지에 기대가 쏠린다.

한편 정려원과 10년 의리를 이어간 H&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손담비, 정인선 등이 소속돼 있다.

2kuns@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